속보 말레이, 올해 성장률 전망 4.8~5.3%로 상향…내수·반도체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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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메르코스코프] 페루, 8개월간 수출액 467억 달러 돌파…할랄 제품이 성장 견인

전년 대비 13.8% 증가, 할랄 인증 농산물 수출 주도 코코아·커피·블루베리 등 농업 부문 수출 급증 수산물 부문도 63% 성장, 할랄 인증 제품 인기 170개 시장으로 확장… 동남아·중동 수요 강세

머스크

페루의 상품 수출액이 올해 첫 8개월 동안 467억 9,9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농업 부문에서 할랄 친화적인 상품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페루의 수출 성장률(2022년 vs 2023년)

수산물에서도 할랄 강세...어분·어유 수출 증가

페루 대외무역관광부(Mincetur)에 따르면, 할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는 코코아 원두 수출은 328% 급증했으며, 또 다른 인기 상품인 커피 수출도 74% 증가했다.

블루베리와 아보카도 같은 과일 역시 할랄 인증을 받고 전 세계 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수산물 부문에서도 할랄 인증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통조림 생선 수출은 63.4%, 냉동 생선은 19.9% 증가해 수산물 수출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특히 어분과 어유 수출이 증가하면서, 할랄 인증 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제품의 수출 성장(페루, 2023년)

동남아·중동 수요 증가...신흥 시장 수출 견인

광업 부문에서는 금 수출이 56.2%, 구리 수출이 1.6%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페루는 최근 빠르게 확장하는 글로벌 할랄 시장을 겨냥해 식품 수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전략적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페루 수출업체들은 전 세계 170여 개 시장에 할랄 인증 제품을 공급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머스크

중국, 미국, 유럽연합이 여전히 주요 수출국이지만, 신흥 할랄 시장이 농산물 및 식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페루의 수출액은 67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할랄 인증 제품에 대한 집중은 페루가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할랄 제품 수요를 활용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이한재
국제통상신문 · 기자

국제통상신문에서 국제통상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기업소식, 원자재 무역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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