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석 수출이 아랍에미리트와 인도의 CEPA로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가공품 수출 판로가 막혔던 인도 보석계에 있어선 가뭄에 단비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뉴델리의 상공부는아랍에미리트와 CEPA를 맺었다. 인도 보석·보석류 수출촉진협의회(GJEPC) 의장인 위풀 샤에 따르면, UAE-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은 이번 회계연도에 인도의 보석 및 보석 수출을 8.26% 증가시켰다.
샤 의장은 인도 최초의 디자인 중심 보석 전시회 개막식에서 "UAE-인도의 CEPA에 힘입어 인도의 올해 전체 보석 및 보석 수출은 작년에 비해 8.26%의 성장을 보였다"며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는 올해 목표인 457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성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CEPA 효과로 수출 반등
인도의 현재 회계 연도는 3월 31일에 끝나며, 이번 분기가 마지막 분기가 된다. 인도 국제 주얼리 쇼와 인도 보석 및 주얼리 기계 박람회가 현재 뭄바이에서 진행 중이다.
그는 또한 "UAE-인도 CEPA 외에도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가동됐다"며 "올해 두 개의 FTA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쟁 여파 속 수출 다변화
인도 상무부가 설립한 보석·보석류 수출촉진협의회는 사우디 대표단이 GJEPC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UAE,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즈니스 대표단이 뭄바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사우디 대표단에는 18명의 주요 구매자가 있다.
아누프리야 파텔 인도 상무산업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보석 및 보석 수출에 대한 간소화된 규제 프레임워크의 이행, 다이아몬드 수입 관세 인하, 새로운 촉진화 정책 등 수출 촉진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는 전세계에서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의 80∼90%를 가공할 정도로 보석 수출 강국이다. 그러나 올해 주력 수출품인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가공품의 수출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경제제재로 막히면서, 다이아몬드계 수출이 25%나 격감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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