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타트업 우나브랜즈가 3,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펀딩을 완료했다. 우나브랜즈는 이커머스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는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우나브랜즈의 이번 펀딩은 화이트스타캐피탈과 알파 JWC 밴처스가 주도했다. JWC밴처스는 성명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채널 다양화,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하기위한 독점기술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기술 인프라 개발에도 힘쓴다.
우나브랜즈는 아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이커머스 인수 플랫폼이다.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지 약 1년 만에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등 9개국에 진출했다. 기술 중심, 디지털 우선, 멀티 채널 및 지속가능성 등에 집중했다.
작년 초 영업을 시작한 이후 6개국에서 2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인수는 아마존, 쇼피파이, 쇼피, 라자다, 토코피디아 등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이뤄졌다.
키렌 타난 우나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6억 명 이상의 잠재적 소비자가 있는 동남아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훌륭한 브랜드를 계속 인수해나가고 기술적 우위에 투자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우나브랜즈는 동남아 인체공학 가구 브랜드 에르고튠과 에버데스크+를 인수했다. 인수 이후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호주에 론칭,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40% 수익을 올렸다. 현재는 연간 매출액이 5,000만 달러가 넘으며 올해 연말까지 목표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됐다.
화이트스타캐피탈의 파트너 닉스톡스는 “우나브랜즈는 타 애그리게이터가 가지고 있지 않은 멀티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독특한 포지셔닝과 세계적인 기술로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나브랜즈의 키렌 타난CEO는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푸드판다(Foodpanda)와 동남아 대표 호텔체인 젠룸스를 창업해 성공시킨 글로벌 연쇄창업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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