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의 비(非)바스마티 쌀 수출 금지 조치로 파키스탄 쌀 수출업체들이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인도 정부는 다가오는 축제 기간 국내 공급을 늘리고 소매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비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했다. 비바스마티 쌀은 인도에서 수출되는 전체 쌀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첼라 람 케울라니(Chela Ram Kewlani) 파키스탄 쌀 수출협회 회장은 인도의 비바스마티 쌀 수출 금지 조치로 파키스탄 기업들의 수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울라니 회장은 “인도의 비바스마티 쌀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세계 시장에서 파키스탄 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이제 해외 바이어들이 파키스탄 수출업체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파키스탄은 24억 파운드 이상의 쌀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바스마티 쌀의 가격은 톤당 79파운드까지 상승했다.
케울라니 회장은 “인도가 비바스마티 쌀 수출을 금지하기 전 파키스탄 쌀의 가격은 톤당 354파운드이었다”며 “그러나 국제 시장에서는 톤당 393파운드까지 올랐고, 품질에 따라서는 톤당 472파운드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및 기타 유럽 국가의 수요 증가 외에도 러시아가 파키스탄에서 500만 톤의 쌀을 구매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케울라니 회장은 “비바스마티 쌀 수출을 위해 27개의 러시아 회사와 협상 중”이라며 “멕시코도 파키스탄 쌀을 구매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전 주캄보디아 대사 “이임 후에도 투자 가교 역할”
[기획-글로벌뷰포인트] 유로존 성장 두 달 연속 둔화…고용·수요 정체에 회복 불안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EU, 경제·무역·투자 협력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기획-ASEAN 트레이드] 트럼프 관세 압박 속 동남아, 대미 무역흑자 오히려 확대
[기획-무역FOCUS] 이란, 대아프리카 수출 66% 급증…“중장기 무역 로드맵 필요”
[기획-무역FOCUS] 튀르키예 1월 무역적자 11.2% 확대…수출 감소·수입 보합 영향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입 금지 확대… 태국 설탕·쌀 수출 영향
[기획-글로벌뷰포인트] 유로존 경제, 지난해 4분기 0.3% 성장… 예상 웃돌아
[기획-무역 FOCUS] 무디스 “인도·유럽 FTA, 美 관세 불확실성 속 교역 다변화 효과”
[기획-MENA 다이버전스] 이란, 오만·카타르·UAE 교역 증가…UAE 수출 9%↑·수입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