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1억 달러(약 1,434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펀딩을 유지하며 기업가치 55억 달러(약 7조 8,870억 원)를 달성했다.
에어월렉스는 성명을 통해 기존 투자자인 스퀘어페그, 세일즈포스벤처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론파인캐피탈, 에르미타주캐피탈, 1835i벤처스 그리고 텐센트로부터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호주연금기금(Australian industry superannuation fund)과 북미 팬션펀드도 참여했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로 에어월렉스의 총 자금은 9억 달러(1조 2,910억 원) 이상으로 불어나 글로벌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주는 글로벌 투자를 받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수가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투자액 규모는 2012년 5300만 호주 달러에서 2016년 6억7500만 호주 달러까지 12배 이상 상승했다.
잭 장 에어월렉스 공동창업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핵심 비즈니스 가치와 펀더멘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단단해진 것을 의미한다”며 “기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새로운 투자자들의 믿음을 얻게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호주 멜버른에 본사가 있는 에어월렉스는 작년부터 국제적인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인 중국, 미국, 영국을 포함해 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보험 회사, 금융 기관 등 거액을 거래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국경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에어월렉스는 고객층이 2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확대와 인재 확보에 더해 제품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2023년 로드맵에도 비용 관리 플랫폼과 신용 솔루션 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가 계획되고 있다.
잭 장 CEO는 “에어월렉스는 현재 가장 강력한 글로벌 결제 및 은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보다 빠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제공해 기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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