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18.2% 감소해 총 10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화장품 40억 8,000만 달러, 의약품 38억 4,000만 달러, 의료기기 2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억 3,000만 달러 감소한 것이며,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40.9%의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진흥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체외진단기기 수요 감소가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엔데믹 영향으로 백신류 수출이 78.5% 줄어들었으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는 두 배 가까운 급증을 보였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기초화장용 제품의 수출이 중국과 일본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미국과 베트남에서는 증가하여 전체 매출액은 유지됐다.
진흥원은 하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가 수출액 감소 추세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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