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상공회의소가 2025년 상반기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이 전 세계 회원사들의 주요 수출 및 재수출 목적지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년 대비 15% 이상 급증한 350억 디람을 달성하며 최고의 목적지로 떠올랐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128억 디람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카타르 역시 2024년 대비 39.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24억 디람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오만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78억 디람, 이집트는 수출과 재수출을 합쳐 53억 디람으로 집계됐다. 이라크는 수출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무려 95.8%의 성장률을 기록, 47억 디람을 달성했다.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Mohammad Ali Rashed Lootah) 두바이챔버스 CEO는 “회원사의 수출 및 재수출이 7% 증가해 해당 기간 총 1,376억 디람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두바이 경제 아젠다와의 연계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수출 및 재수출 가치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에스와티니, 수리남, 잠비아, 니카라과, 지부티, 조지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파나마, 페루, 포르투갈 등 국가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남부 아프리카가 8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억 7,720만 디람을 벌어들여 2024년 상반기 2억 6,400만 디람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중앙아시아는 66% 급증하며 12억 디람을 기록했고, 동유럽이 63% 증가한 7억 1,710만 디람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북유럽과 동아프리카도 각각 60%의 성장률을 보이며 5억 1,740만 달러와 49억 달러로 집계돼 주목할 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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