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업개발업체 로지스틱스프로퍼티(Logistics Property Co, LPC)가 시카고에 최초의 다층 창고 시설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PC에 따르면, 2024년까지 5층 주차장을 포함한 약 11만㎡의 2층 대형창고를 건설할 예정이다. 1층과 2층에는 대형 화물 트럭을 주차할 공간과 28개의 도크도어와 2개의 드라이브인 도어 설비가 설치된다.
다층 창고시설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땅값이 비싸서 공간이 없는 지역에 제격이다. 이러한 창고는 4년 전부터 점차 정착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카고는 새로운 물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그룹에 따르면, 시카고는 1분기 말 건설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 9위에 등극했다. 특히 다층 창고는 뉴욕과 시애틀, 시카고 등 도시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 LPC는 23개의 북미 시장에 52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MENA 다이버전스] 두바이, 상반기 4.4% 성장…비석유 산업 중심 ‘다변화 가속’
[기획-무역 FOCUS] 중국 수출 8개월 만에 감소…대미 수출 급감이 ‘직격탄’
[기획-아프리카블록] 모로코 항만 물동량 11.2%↑…교역 허브로 부상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의류 수출, 美 관세 압박에도 올해 10억 달러 달성 전망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수출 전망 최대 10.5% 상향…“저부가가치 품목 중심, 실질 성장 제한적”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0월 수출 전월 대비 1.5% 감소…미국행 수출도 관세 여파로 하락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中에 쌀 50만 톤 수출 목표…2026년 쿼터 확대 협상 추진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도네시아, 美와 ‘0% 관세’ 협상 추진…내년 11월 타결 목표
중국 수출 규제에 AI 수요까지 겹쳐…유럽 하프늄 가격, 사상 최고치 육박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65개월 연속 무역흑자…누적 334억 달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