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국 생산품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인도 산업진흥청(DPIIT)에 따르면, 약 400개 품목의 제품에 지리적 표시(GI) 인증 마크를 달아서 제품 세미나 및 시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420개 품목이 GI등록을 받았으며 이 중 150여 개 품목은 농식품, 240여 개 품목은 수공예품과 핸드룸(직조물)이다.
DPIIT는 이러한 품목을 중점적으로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한 홍보 계획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GI의 날을 계획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이 가진 지리적 특성을 내세워 틈새 아이템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GI 박람회와 인식 개선 캠페인도 논의되고 있다. 또 전문 에이전시와 인플루언서 및 홍보대사도 영입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GI 제품의 수출 잠재력을 확인 할 기회”라며 “현재 420개 품목이 GI 등록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획-MENA 다이버전스] 두바이, 상반기 4.4% 성장…비석유 산업 중심 ‘다변화 가속’
[기획-무역 FOCUS] 중국 수출 8개월 만에 감소…대미 수출 급감이 ‘직격탄’
[기획-아프리카블록] 모로코 항만 물동량 11.2%↑…교역 허브로 부상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의류 수출, 美 관세 압박에도 올해 10억 달러 달성 전망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수출 전망 최대 10.5% 상향…“저부가가치 품목 중심, 실질 성장 제한적”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0월 수출 전월 대비 1.5% 감소…미국행 수출도 관세 여파로 하락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中에 쌀 50만 톤 수출 목표…2026년 쿼터 확대 협상 추진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도네시아, 美와 ‘0% 관세’ 협상 추진…내년 11월 타결 목표
중국 수출 규제에 AI 수요까지 겹쳐…유럽 하프늄 가격, 사상 최고치 육박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65개월 연속 무역흑자…누적 334억 달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