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커피 수출국 베트남이 8개월 만에 9만 6,500톤 이상의 커피를 미국에 수출해 2억 2,7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베트남의 미국 내 커피 시장 점유율은 6.27%에서 6.45%로 증가했다.
베트남 매체 더스타는 올해 베트남은 134만t의 커피를 수출해 3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이 13% 이상, 가치는 3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커피를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팔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국으로 거듭났다.
주요 시장은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영국으로 유럽에서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어 16%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국내에서는 연간 150만t의 커피 원두 가공 공장 97개, 커피 로스팅 시설 160개, 인스턴트 커피 공장 8개, 커피 블렌딩 시설이 11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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