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물류배송기업 J&T익스프레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론칭한 J&T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는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지역에서 클랑밸리까지 최단 시간에 배송하는 것을 보장한다.
J&T익스프레스는 성명을 통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는 현지 농가와 고객의 간격을 줄여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송 시간은 최대 24시간으로 이번달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을 통해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판매가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장 이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기농 식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도 온라인 매장은 호응이 높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말레이시아인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말레이시아의 당분 함유 식품 소비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반면 유기농 제품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4.3%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2019년 소매 판매량은 1060만 링깃에 달했다.
2018년 8월에 처음 등장한 ‘J&T익스프레스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배송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서비스 업체다.
표준 배송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당일 배송, 기업 중요 서류, 국내 및 국제, 신선식품 배송까지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J&T 익스프레스’ 2015년에 설립됐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브라질, 이집트 등 13개국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 쩡 J&T 익스프레스 말레이시아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농민들이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가정에서 배달 받을 수 있다”며 “언제나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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