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공유오피스 플랫폼 데스키모(Deskimo)가 두바이로 진출했다. 두바이를 발판으로 향후 사업 영역을 아랍에미리트(UAE) 전역으로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스키모는 성명을 통해 두바이에 독립적인 업무 공간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크(Nook), 서브콥(Servcorp), 마이오피스(My Office), 더플레이스(The Place), 더이그제큐티브센터(The Executive Center) 등 다양한 공유오피스 플랫폼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다.
데스키모는 사용자가 공유오피스를 간편하게 찾고 예약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현재 싱가포르 40곳, 홍콩에 25곳에 입점해 있다. 이외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도 서비스하고 있다.
일반 공유오피스 예약 앱과 달리 데스키모는 재택근무를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오피스, 호텔, 등 업무를 볼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나 평일에 비어있는 이벤트 장소 등을 앱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페나 스터디룸처럼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보고 싶거나, 비정기적으로 공유오피스를 이용해 월간 회원권이 부담으로 느껴지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데스키모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용자들은 작업공간에서 4시간 정도 머물고 일주일에 2~3번 앱을 사용했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건물 소음 때문에 불편을 느낄 때 데스키모를 이용하기도 했다.
현재 UAE에서는 직원의 90%가 재택근무를 원했다. 그러나 모두가 완벽하게 정리된 홈오피스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스키모와 같은 공유오피스 플랫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공유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공유 오피스 조사기관 코워킹 리소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공유 오피스 이용자 증가율은 2019년 9.5%에서 2020년 7.0%로 주춤한 뒤, 작년에는 26.8%로 껑충 뛰었다. 현재 공유 오피스 시장은 약 81억 달러로 관측됐다
데스키모의 공동창업자인 크리스티안 미슐러(Christian Mischler)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프로필을 등록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공간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며 “두바이에서 높은 수요를 보여 성공적으로 UAE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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