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실론차 수출이 1년 동기 대비 25.49%나 감소했다.
실론티브로커스(Ceylon Tea Brokers)에 따르면, 지난달 실론차 1,930만kg가 수출됐으며 가격상승으로 수익은 61% 증가한 146억 스리랑카 루피(약 516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된 양은 감소했으나 수익은 오른 셈이다.
지난달 차 수출액은 1억 560만 달러로 FOB(선박 인도가격)가 1kg당 5.48달러였다. 1kg당 4.55달러였던 1년 전의 1억 1,760만 달러보다 하락했다.
올해 11월까지 스리랑카의 차 수출 실적은 11억 6,600만 달러로 작년 12억 1,4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차 수출가격은 10월 kg당 57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11월에는 5.48달러까지 하락했다.
포장된 차는 830만kg으로 작년의 1,286만kg에서 감소했다. 봉지에 든 차는 작년의 220만kg에서 감소한 170만kg이었다. 인스턴트 차는 26만 6,961kg으로 지난해 2억 4,810만 달러보다 늘었다. 녹차 수출은 31만 8,242kg으로 지난해 40만 7,127kg보다 줄었다.
스리랑카의 차 생산량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정부 의학 협회의 조언에 따라 금지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 당시 고타바야 전 대통령은 고대 스리랑카인들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120년 동안 차를 재배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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