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수출액이 12.8%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 장관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 이와 같은 분석을 보고했다. 수출 증가율이 29.8%에 달했던 작년에 비해 다소 둔화한 수치다.
그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투자 제한회의에 참석한 뒤, 언론 성명을 통해 수출 증가세가 작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2022년 수입은 29.4% 성장했고 올해에는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이어지면 경기 둔화는 다소 감소하고 경제 성장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수출 의존도가 5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수출이 경제에 영향을 주는 비중이 적은 편이다.
인도네시아의 수출 기여도는 45%로 일본(47%)보다는 다소 낮지만, 브라질(40%), 중국(39%), 미국(28%)보다는 높다. 수출의존도가 50%를 밑도는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내수시장이 강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수출국 비중은 중국, 미국, 인도 순으로 많았다. 작년 11월 기준으로 중국이 577억 달러(약 71조 9,230억 원), 미국이 261억 달러(약 32조 5,336억 원), 인도가 216억 달러(약 26조 9,244억 원), 일본이 211억 달러(약 26조 3,011억 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무역성장률은 작년 3.5%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더욱 줄어들어 1%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수출 가치가 철강, 화석 에너지, 팜유(CPO) 등 최소 3대 주요 지원 상품에 힘입어 작년 2,68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에너지부문에서 무역수지가 68억 달러, 철강은 290억 달러, 팜유는 300억 달러에 달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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