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스타트업 500개 배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스타트업이 많은 나라로, 현재 2,477개의 스타트업이 있다. 이중 유니콘 기업이 9개, 데카콘(기업가치 10조 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이 2개였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국가세미나에서 스타트업은 혁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를 증신시키며 지속가능한 경제에 기여한다고 공신 성명을 통해 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창조기술통신산업협회의 보고서는 몇몇 스타트업들이 여전히 자본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정보통신부의 교육 프로그램과 ‘베타스쿨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1000 디지털 스타트업 국민운동’, ‘스타트업 스튜디오 인도네시아’, ‘허브아이디(Hub.id)’, 스타트업4(STARTUP4) 등 산업부 주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작년에 시행한 대통령 규제 2호를 통해 생산적인 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법안으로 내년까지 500개의 신규 스타트업이 탄생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디지털 경제 가치가 2030년까지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적응력과 유연하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디지털화 시대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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