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캐피탈벤처스가 베트만의 애그테크(AgTech, 농업기술) 스타트업 코이나(Koina)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투자한다.
비나캐피탈벤처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기술 투자 플랫폼이다.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탈의 자회사로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1년에 설립된 코이나는 농업인과 금융기관, 공급업체, 소매업체를 연결해 효율적인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이나의 ‘파머플랫폼(Farmer Platform)’은 농부들이 자금을 위해 대출에 접근하기 쉽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홍보와 농업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코이나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인 치 응우옌(Thi Nguyen)은 비나캐피털벤처스의 자금 지원을 통해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앙 득 쭝(Hoang Duc Trung) 비나캐피탈벤처스 이사는 “농업은 베트남 경제의 중추”이라며 “농부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공급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코이나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물류 낭비를 최소화해 농업인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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