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가 하스(Hass) 아보카도 품종을 상업 작물로 재배해 외화벌이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스리랑카 농림부에 따르면, 하스 아보카도 재배 프로젝트가 포함된 재배개발사업은 농업다각화와 기술개선을 지원하고 외국인 자금이 지원하는 농업부문 현대화사업이다.
현재 재배 분야에서는 새로운 작물 다양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차, 고무, 코코넛 등 전통 수출 작물의 대안으로 아보카도를 대규모로 재배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하스 아보카도 재배를 위해 바둘라 지역 200에이커 규모의 땅에 선정됐다. 하스 아보카도 종의 묘목은 호주에서 수입돼 반다라웰라 지역에 심어졌다.
스리랑카 농식품부는 하스 아보카도 품종은 과일일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오일로 가공하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하스 아보카도는 독특한 맛, 크림 같은 질감, 그리고 높은 영양가로 유명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소비되는 아보카도 품종이다. 190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과일을 재배한 개발자 ‘루돌프 하스(Rudolph Hass)’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하스 아보카도는 타원형으로 껍질은 거칠고 짙은 녹색이며 열매가 익으면 검게 변한다. 과일의 과육은 크림이 많고 지방 함량이 높아 과카몰리, 샐러드, 샌드위치, 스무디 등의 요리에 인기 있는 재료다.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케냐, 남아프리카 등 많은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멕시코는 세계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하스 아보카도의 가장 큰 생산국이다. 최근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식생활 선호도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하스 아보카도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현재 농업 부문 현대화 프로젝트는 바둘라 지역에서 경작할 수 있는 약 1,000세대를 선발했다. 농식품부는 하스 아보카도 종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 식물, 재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농림부는 하스 아보카도는 3년 안에 수입을 창출할 수 있으며 나무 한 그루당 200kg의 아보타도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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