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개의 도시가 아프리카 대륙 사유재산의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헨리 & 파트너스가 뉴월드 웰스와 손잡고 발간한 2023년 아프리카 부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5개 도시는 아프리카 대륙 고순자산가(HNWI)의 56%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현재 아프리카에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한 재산을 가진 13만 8000명의 HNWI와 1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328명의 100만 달러 부자, 23명의 미국 달러 억만장자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헨리 & 파트너스의 개인 고객 그룹 책임자인 도미니크 볼렉은 "아프리카의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총 재산은 현재 2조 4000억 달러이며, 이중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집트, 나이지리아, 케냐, 모로코에 90% 이상이 몰려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헨리 & 파트너스가 조사한 고액 자산가가 많은 아프리카 5대 도시이다.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 :
1위. 요하네스버그, 남아공 (1만 4,600명)
2위. 카이로, 이집트 (7,400명)
3위. 케이프타운, 남아공 (7,200명)
4위. 라고스, 나이지리아 (5,400명)
5위. 나이로비, 케냐 (4,700명)
다반, 남아공 (3,600명)
프레토리아, 남아공 (2,400)
[기획-아프리카블록] 모로코 항만 물동량 11.2%↑…교역 허브로 부상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의류 수출, 美 관세 압박에도 올해 10억 달러 달성 전망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수출 전망 최대 10.5% 상향…“저부가가치 품목 중심, 실질 성장 제한적”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0월 수출 전월 대비 1.5% 감소…미국행 수출도 관세 여파로 하락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올해 中에 쌀 50만 톤 수출 목표…2026년 쿼터 확대 협상 추진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도네시아, 美와 ‘0% 관세’ 협상 추진…내년 11월 타결 목표
중국 수출 규제에 AI 수요까지 겹쳐…유럽 하프늄 가격, 사상 최고치 육박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65개월 연속 무역흑자…누적 334억 달러 기록
[기획-아프리카 블록] 남아공 수출 물류 ‘회복 신호’…정부·민간 협력 성과 가시화
[기획-MENA 다이버전스] 이란·파키스탄, 교역 100억 달러 목표…FTA 추진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