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에즈운하경제구역총국(SCzone)의 왈리드 가말 엘딘 회장은 인도의 화학기업 플렉스(Flex)가 아인속나 산업지구에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오라스콤 산업단지가 향후 2년에 걸쳐 건설되며, 산업단지 개발업체인 오라스콤(Orascom for Industrial parks)이 소유한 25만 평방미터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2년에 걸쳐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첫 번째 단계는 2024년 상반기에 시작되어 7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두 번째 단계는 2025년 중반에 실행될 예정이다.
플렉스 이집트의 전무이사 산제이 티코는 “플렉스는 수년 동안 이집트 시장에 진출해 왔으며, SC존에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엘딘 회장은 아인속나 산업단지에 대한 인도의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플렉스가 이 분야에서 일하는 인도 최대 기업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SC존 대표단이 이집트, 특히 SC존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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