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의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요르단 스타트업 엑스포가 개최된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암만 세인트레지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B2B 컨퍼런스를 운영하는 퓨쳐미디어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동과 아프리카의 최첨단 솔루션 제공업체, 벤처 캐피털 회사,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및 인큐베이터와 함께 신흥 및 혁신적인 스타트업 간의 교류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요르단 디지털 경제 및 기업가정신부 아흐마드 하난데 장관을 비롯해 중동과 전 세계에서 온 정부기관, 기업, 인큐베이터, 투자자, HNI, VC 펀드, 은행의 1600명 이상의 참석자, 250명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자, 55명 이상의 연사 및 30명 이상의 솔루션 제공자들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요르단 디지털경제창업부 아흐마드 하난데 장관은 언론과의 성명을 통해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아이디어와 자금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확장과 발전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스타트업 솔루션 쇼케이스, 스타트업 시상식, 정부 참여, 투자자 간담회, 피치 대회, 해커톤, 데모데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비즈니스 전시회에서는 창업 개발 및 풀뿌리, 성과, 기술 및 데이터 과학, 브랜드 및 참여, 금융 및 자금 지원 등 핵심 주제로 분류된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퓨쳐미디어앤프로덕션 측 대변인은 "이번 스타트업 엑스포는 지역과 전 세계 주요 기업, 정부기관, 인큐베이터, 투자회사, 은행, 기술기업 임원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가장 파괴적이지만 유망한 스타트업을 모아 창업생태계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요르단 지역언론인 요르단 타임스는 "이번 엑스포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다른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ICT 분야의 젊은 기업가들에 의해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동의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눈에 띄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요르단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중동 3위, 글로벌 64위를 차지했다. 이런 여건을 감안할 때, 이번 행사는 중동지역 스타트업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 및 인프라를 발굴하고 연결함으로써 생태계 조성을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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