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출은 예상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15년 반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면서 연말을 맞이했다.
대만의 수출은 2년 넘게 연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급증한 640억 5,000만 달러를 기록,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측한 41.1%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기록적인 수출 실적과 빠른 성장
대만의 수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10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미국에 대한 20%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 상황에서도 달성된 성과로, 타이완은 현재 미국과 협상 중이지만 반도체는 제외된 상태다.
대만의 수출 모멘텀은 AI와 고성능 컴퓨팅 응용 프로그램의 가속화와 서구 시장의 연말 쇼핑 시즌에 따른 성수기가 계속해서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재무부는 올해수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세금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불확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미국의 세금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주요 기업인 세계 최대 계약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대만의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3% 급증해 244억 1,8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도 16.5% 증가했다. 전자 부품 수출은 29.3% 증가한 216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대만의 수입은 45% 증가하여 479억 7,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17.45% 증가를 크게 초과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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