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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수출 늘어도 무역흑자 축소…1~9월 흑자 68.4% 감소

머스크
머스크

인도네시아의 올해 1~9월 무역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4% 감소했다. 수출이 증가했지만 수입이 더 빠르게 늘고 석유·가스 부문 적자가 이어지면서 흑자 규모가 줄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9월 상품 무역수지는 10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흑자 335억4천만 달러보다 229억3천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수출은 2,212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수입은 2,106억3천만 달러로 19.67% 늘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수입을 용도별로 보면 원자재·보조재가 1,505억7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자본재 415억5천만 달러, 소비재 185억1천만 달러 순이었다.

비석유·가스 부문은 1~9월 342억1천만 달러 흑자를 냈지만, 석유·가스 부문에서 236억 달러 적자가 발생해 전체 흑자를 줄였다. 석유·가스 수입액은 325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35% 증가했다.

9월 한 달 수출은 275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87% 증가했다. 수입은 242억3천만 달러로 18.41% 늘었다. 이에 따라 월간 무역흑자는 33억6천만 달러로, 전월의 35억5천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9월 흑자는 동식물성 유지, 광물성 연료, 철강 등 비석유·가스 품목이 뒷받침했다. 비석유·가스 부문 흑자는 56억7천만 달러였으며, 석유·가스 부문은 석유제품과 원유를 중심으로 23억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이찬건
국제통상신문 · 기자

국제통상신문에서 국제통상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원자재 무역, 통상 핫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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