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대외무역 지표가 올해 초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시장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르단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EU 국가 대상 수출은 1억 1,200만 요르단디나르(JD)로 전년 동기(6,500만JD) 대비 72.3% 증가했다. 특히 네덜란드로의 수출이 2,900만JD로 314.3%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EU 수출 급증…네덜란드 중심 확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들과의 교역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해당 지역 수출은 5억 3,300만JD로 전년 동기(5억 3,600만JD)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교역국별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시리아 수출은 5,100만JD로 41.7% 증가한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1억 3,500만JD로 6.9% 감소했고, 이라크는 1억 1,600만JD로 17.7% 줄었다.
FTA 교역 안정…중동 주요국은 혼조
비아랍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2억 6,000만JD로 8.8%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수출은 4,300만JD로 2.4% 늘었다. 기타 경제권 수출도 1억 1,700만JD로 25.8% 증가했으며, 특히 스위스 수출은 7,300만JD로 151.7% 급증했다.
반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 수출은 3억 2,800만JD로 전년 동기(3억 7,800만JD) 대비 13.2% 감소했다. 이 가운데 미국 수출은 3억 1,400만JD로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기타 지역 증가…북미는 감소세
전반적으로 수출 흐름은 글로벌 수요 변동과 주요 시장의 회복 속도 차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경기 회복의 불균형이 교역 구조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요르단을 경유하는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 철도 사업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 결과가 연내 도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물류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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