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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글로벌푸드체인] 튀르키예, 1~9월 신선 채소 수출 8억 달러 돌파…전년 대비 10% 증가

신선 채소 수출액 전년 대비 약 10% 증가세 토마토·고추 수출액 전체의 약 70%를 차지해 고추 수출액 29% 늘며 전체 실적 개선 견인 루마니아 최대 시장…독일·러시아 순으로 뒤이어

[심층-글로벌푸드체인] 튀르키예 (사진 1)

튀르키예의 올해 1~9월 신선 채소 수출액이 8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력 품목인 토마토와 고추의 수출액이 나란히 증가한 가운데 루마니아와 독일이 주요 수출시장으로 자리했다.

튀르키예수출업협회(TIM)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선 채소 수출액은 8억22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4915만 달러보다 약 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마토와 고추, 오이, 주키니 등 채소 수출 물량은 65만1087톤을 기록했다.

[심층-글로벌푸드체인] 튀르키예 (사진 2)

토마토·고추, 전체 수출액의 약 70% 차지

품목별로는 토마토가 3억416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고추는 2억7548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두 품목의 수출액은 전체 신선 채소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토마토 수출액은 4%, 고추는 29% 증가했다. 특히 고추의 증가율이 토마토를 크게 웃돌며 전체 수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이 밖에 오이·작은오이류 수출액은 6138만 달러, 주키니는 5744만 달러, 당근·무류는 3964만 달러로 집계됐다.

[심층-글로벌푸드체인] 튀르키예 (사진 3)

루마니아 최대 수출시장…독일·러시아 뒤이어

국가별로는 루마니아가 약 1억4700만 달러 규모의 튀르키예산 신선 채소를 수입해 최대 수출시장에 올랐다. 독일은 1억3270만 달러, 러시아는 7600만 달러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불가리아로의 수출액은 5548만 달러였으며, 우크라이나와 네덜란드는 각각 4996만 달러, 4780만 달러를 나타냈다.

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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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소비 흐름 대응…포장·적기 공급 강조

하이레틴 우차크 튀르키예 신선 과일·채소 수출업협회 부문 이사회 의장은 생산 기간 중 여건 변화에도 수출액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차크 의장은 “올해 첫 9개월간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이 같은 수출 성과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접국과 근거리 시장은 튀르키예 채소 수출에서 중요하다”며 “유럽 소비자의 기대와 구매 습관을 면밀히 살피고,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적절한 포장으로 제때 공급하는 것이 거래 관계를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루마니아와 독일로의 수출 확대를 특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찬건
국제통상신문 · 기자

국제통상신문에서 국제통상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원자재 무역, 통상 핫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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