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공급망에 400억 리얄(약 15조 8,024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미화로 치면 약 109억 달러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공급망 투자자를 위한 인세티브로 약 100억 리얄(약 3조 9,307억 원)을 할당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공급망 업그레이드 계획에는 400억 리얄이 투입되며 다수의 경제특구를 설립될 예정이다. 또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석유, 가스, 전기, 재생에너지,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녹색수소 생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사우디의 자원과 인프라 및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에 있어 탄력성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사우디는 경제 다각화 계획에 따라 교통과 물류 중심지가 되기 위해 공항과 항구를 포함한 인프라에 5,000억 리얄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무함마드 왕세자의 ‘비전 2030’ 계획은 사우디 현대화와 석유 수입을 통한 경제 회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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