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차 생산국 2위의 인도가 올해에도 수출량 1억kg을 훌쩍 넘겼다.
인도 차 위원회(Tea Board of India)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의 수출량은 1억 1,636만kg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억 340만kg보다 1,296만kg나 많았다. 지난 6월에 발생한 홍수로 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였다.
인도의 차를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국으로 2,520만kg을 수입했다.
그 뒤로는 1,914만kg인 아랍에미리트(UAE)였고, 주 수입국이었던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 1,400만kg에 그쳤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차 생산국으로 총 63만 7,000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에 차가 경작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차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생산된 차의 80%가 국내에서 소비된다. 인도의 2020년 총 차 생산량은 12억 8,300만kg에 달했다.
더불어 인도는 자 전체 수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세계 5대 차 수출국이다. 수출 총액은 약 6억 8,790만 달러였다.
한편, 인도 차 위원회는 1953년 콜카타에 설립됐으며 1954년에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현재 인도 전역에 17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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