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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무역 FOCUS] 호주, 9월 무역흑자 28억 호주달러…연료·금속 수출 늘고 금 수입 급감

수출 2.3% 증가·수입 3.3% 감소 금 수입 감소가 전체 감소액의 71% 육류 수출 11.3% 증가·곡물 감소 LNG 물량·단가 모두 전월보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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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9월 상품 무역흑자가 전월보다 확대됐다. 광물성 연료와 금속, 육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비화폐용 금 수입이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가 개선됐다.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계절조정 기준 상품 무역수지는 28억2,600만 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1억8,400만 호주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26억4,200만 호주달러 늘었다.

수출액은 484억3,400만 호주달러로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수입액은 456억900만 호주달러로 3.3% 감소했다.

[기획-무역 FOCUS] 호주, 9월 무역흑자 28억 호주달러…연료·금속 수출 늘고 금 수입 급감 (사진 2)

연료·금속·육류 수출 증가

수출 품목별로는 기타 광물성 연료가 81억2,100만 호주달러로 6.6% 늘었다. 비화폐용 금을 제외한 금속류는 20억700만 호주달러로 23.5%, 금속광석·광물은 135억9,600만 호주달러로 2.3% 증가했다. 반면 석탄·코크스·연탄 수출은 64억9,500만 호주달러로 3.5% 감소했다.

농축산물 수출은 64억200만 호주달러로 3.6% 늘었다. 육류·육가공품이 23억9,600만 호주달러로 11.3%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곡물·곡물가공품은 11억6,400만 호주달러로 7.0% 줄었다.

[기획-무역 FOCUS] 호주, 9월 무역흑자 28억 호주달러…연료·금속 수출 늘고 금 수입 급감 (사진 3)

금 수입 급감이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

수입 감소에는 비화폐용 금의 영향이 컸다. 금 수입액은 20억5,900만 호주달러로 전월보다 34.7%, 금액으로는 10억9,600만 호주달러 감소했다. 전체 수입 감소액 15억5,100만 호주달러의 약 71%에 해당한다.

용도별로는 소비재 수입이 125억3,800만 호주달러로 2.2%, 자본재는 128억9,300만 호주달러로 2.5% 감소했다. 중간재·기타 상품은 181억1,900만 호주달러로 0.9% 증가했다. 민간 항공기·기밀 처리 품목 수입은 3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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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물량·단가 상승…철광석 단가는 하락

주요 자원의 수출 물량과 단가는 품목별로 엇갈렸다. 원계열 상품무역 기준 LNG 수출 물량은 전월보다 1.5%, 호주달러 기준 단가는 2.1% 상승했다.

철광석 괴광과 분광은 물량이 각각 7.5%, 4.3% 증가했지만 단가는 1.9%, 2.6% 하락했다. 발전용 석탄은 물량이 12.4%, 단가는 1.0% 감소했다.

이번 무역수지 통계는 서비스 교역을 제외한 상품 기준이다. 주요 자원의 물량·단가 통계는 원계열로, 계절조정 기준인 전체 수출입 금액과는 집계 기준이 다르다.

이
이찬건
국제통상신문 · 기자

국제통상신문에서 국제통상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원자재 무역, 통상 핫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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