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신차와 중고차 수출에서 역대급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차시장 정보회사 카이즈유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중고차 수출은 17만 4,130대에 달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총 수출량은 30만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의 중고차가 8만 2,848대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은 기아차는 6만 9,06대를 수출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BMW와 벤츠가 각각 4,306대, 3,479대로 가장 많이 수출했다.
차량 모델별로는 현대 아반떼와 쏘나타가 전체 중고차 수출의 약 24%를 차지했다. 전기 중고차 수출도 늘고 있으며, 이 중에서는 현대차 코나가 가장 많이 수출됐다.
신차 시장도 활발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신차 수출 대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1.2% 증가한 118만 2,442대였다. 이런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자동차 산업의 활기찬 한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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