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재무부 고위 관리가 이스라엘의 가스 수출 정책을 즉각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요게브 가르도스(Yogev Gardos) 이스라엘 재무부 예산 책임자는 에너지부에 보낸 서한에서 과도한 수출은 이스라엘의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전기 요금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2018년 마지막 검토 이후 이스라엘의 에너지 환경이 재생에너지 보급이 더뎌지면서 변화한 상황에서 나온 경고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가스 부문과 관련된 모든 결정은 선출직 장관인 자신이 내릴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글로벌 위상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책적 측면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응했다.
10년 전 이스라엘은 지중해 연안에서 대량의 가스를 발견한 후 논쟁 끝에 2013년 해외 판매를 제한하고 가스 매장량의 약 60%를 국내용으로 비축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이집트 및 요르단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광범위한 틀을 마련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은 셰브론과 같은 국제적인 에너지 대기업들이 이스라엘의 신흥 시장에 투자하도록 자극했다.
한편, 20개 탐사 광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스라엘의 네 번째 해양 라이선싱 라운드 입찰은 다음달 16일에 마감되며, 올해 말 낙찰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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