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중수(重水, heavy water, D2O)로 만든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모하메드 이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은 이란이 핵 기술 및 의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중수로 파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공표했다.
이슬라미 청장은 AEOI가 중수소 의약품용 중수 유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레이저와 생명공학 기술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레안 부국장은 테헤란에서 열린 핵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란이 러시아와 미국에 70톤의 중수를 판매한 후 일부 유럽 국가들이 이란의 중수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중수 자체는 방사능이 없지만 원자력 발전에 기여하는 원자로와 핵무기 제조에 관여하는 원자로를 가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란 당국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관여하지도 않고 개발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이슬라미 청장은 “중수로 파생물은 선진국 중 2~3개 국가만이 달성한 최신 성과 중 하나”라며 “이란은 이제 다른 나라에 수출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심층-아프리카 블록] 로비토 회랑 급부상…아프리카 공급망 경쟁 격화
[심층-에너지 FOCUS] IEA, ‘이란 전쟁’ 공급 충격 대응…사상 최대 4억 배럴 비축유 방출 결정
[심층-자원 수출] 모로코, 아프리카 소비재 수출 1위…자동차·섬유 산업 견인
[심층-중동 지정학 리스크]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UAE·쿠웨이트 원유 감산, 국제 유가 급등
[심층-에너지 FOCUS] 중동 악재에 러시아 원유 가치 상승…‘프리미엄 시장’ 한국 주목
[심층-에너지 FOCUS] 인니 바탐 태양광 전력 대싱가포르 수출 ‘제동’…허가 규정에 투자 난항
[심층-에너지 FOCUS] 아세안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 ‘자금 장벽’…2045년 목표 달성 변수
[심층-에너지 FOCUS] 호르무즈 봉쇄 여파에 국제유가 급등…브렌트 90달러 근접
[심층-에너지 FOCUS] 짐바브웨 ‘리튬 수출 금지’…배터리 광물 공급망 흔드나
[심층-에너지 FOCUS] 러시아 원유 동아시아 대신 인도로…중동 전쟁에 원유 흐름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