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디지털 플랫폼 고투(GoTo)가 수익화 개선과 지속적인 인센티브 최적화에 힘입어 2분기 조정 손실이 약 1조 2,000억 루피아로 전 분기 대비 축소됐다고 발표했다.
고투는 성명서를 통해 회사가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왈루조 고투 CEO는 손익분기점 돌파는 최종 목표가 아니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키 로(Jacky Lo) 고투 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 회사가 6분기 연속 주요 수익성 지표를 개선했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수익률은 4.1%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베이시스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투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 연간 그룹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4조 5,000억 루피아에서 -3조 8,000억 루피아 사이로 수정했다.
2분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조 8,000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인센티브 및 제품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해당 분기 동안 2조 7,000억 루피아를 절감했다.
아울러 고투는 수수료 조정과 전체 물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고투로지스틱스(GTL)와의 협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부문의 수익화에도 진전을 이뤘다.
최근 고투는 더 많은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신규 사용자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페이(GoPay) 앱을 출시했다. 현금 대출 상품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투 생태계는 모빌리티, 음식 배달, 물류와 같은 온디맨드 서비스, 타사 마켓플레이스 및 공식 스토어와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 고젝, 토코피디아, 고투 파이낸셜 플랫폼을 통한 금융 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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