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부가 7월 한 달간 석유 수출 수익이 8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준국영기업인 SOMO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1억 6,675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수출되며 약 83억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7월 전체 원유 수출량 중 이라크 중부와 남부 유전이 1억 548만 7,610배럴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르단으로 향하는 수출량은 34만 4,804배럴, 이라크 북부 니네베 주에 위치한 알카야라 유전은 92만 2,755배럴을 차지했다.
배럴당 평균 가격은 78달러를 약간 상회하여 6월 평균인 71.75달러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일일 수출량 측면에서 이라크는 매일 344만 배럴을 돌파했다.
6월 이라크의 석유 수출 수익은 약 71억 1,000만 달러로 5월의 73억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4월 이라크의 석유 수출 수입은 공식 성명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76억 9,000만 달러 이상으로 정점을 찍었다.
3월 원유 수출은 1,090만 배럴을 약간 초과해 75억 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2월과 1월에도 각각 9,225만 배럴과 1억 1,124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수출하여 76억 2,000만 달러와 76억 6,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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