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89.83달러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이 배럴당 85.49달러에 각각 마감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로이터와 CNBC가 전했다. 이는 10월 초 이후 최대 하락 폭으로 기록됐다.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일시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정상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주말에는 이집트에서 출발한 구호품 수송대가 가자지구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애널리스트 필 플린은 "현재의 공급 차질 위험이 감소했다"며 "투자자들이 상황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무장 단체는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23일 여성 민간인 포로 2명을 석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고령의 이스라엘인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국제적 상황 변화가 원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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