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아마존 라자다(Lazada)가 필리핀의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물류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카를로스 바렐라 라자다 필리핀 지부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류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자다의 배송 강점을 라스트마일(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최종 배송구간)로 꼽으며 필리핀이 라자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우선시되는 시장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옛날부터 물류배송 문제를 안고 있다. 라자다는 이러한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이 서비스 개선의 열쇠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필리핀 통화 약세도 새롭게 대두되는 문제다. 라자다는 플랫폼에 입점한 브랜드들과 맺은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바렐라 CEO는 “본사는 튼튼한 공급망과 국제 브랜드 보유가 특장점이다”며 “필리핀 소비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좋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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