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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분기 경상수지 흑자 237억 프랑…수출 증가에 전년의 1.7배
스위스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상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스위스국립은행(SNB)이 발표한 2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237억 스위스프랑(약 289억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억 프랑보다 약 72% 증가했다.
이
이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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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상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스위스국립은행(SNB)이 발표한 2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237억 스위스프랑(약 289억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억 프랑보다 약 72% 증가했다.
SNB는 상품 교역 확대가 흑자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흑자 규모가 비교적 작았던 점도 증가 폭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상품 교역에서는 약 300억 프랑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 교역에서는 44억 프랑의 적자가 발생했다. 스위스의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스위스 수출은 5.5% 증가했다. 해외에서 사들인 상품을 스위스를 거치지 않고 제3국에 되파는 중계무역도 늘었으며, 금 거래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스위스 정부는 수출 회복 등을 반영해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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