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간식, 구독기반 배달 서비스가 내년 동남아시아 배달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그랩이 발표한 ‘배달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내년 배달 트렌드 상위 키워드 3개로 건강식품, 오후간식, 구독기반 배달 서비스가 꼽혔다.
이번 보고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6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플랫폼 사용자를 통해 작성됐다. 조사가 진행되며 팬데믹 이후 생활패턴이 바뀌며 공통적인 세가지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었다. 그랩 태국 마케팅 담당자 찬츠다 타나니타야우돔(Chantsuda Thananitayaudom)은 태국인의 74%가 2~3일 이상 건강한 식사를 한다고 답했다. 또 소비자 5명 중 2명은 최근 6개월 간 식물기반 식품을 시도한적 있다고 덧붙였다. 비건식이 주류 식습관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오후에 갖는 간식시간도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포스트팬데믹으로 출근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간식을 찾는 경우가 빈번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인 5명 중 2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간식을 주문했으며, 64%는 1인분 이상의 간식을 찾았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며 그랩 수익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찬츠다는 올해 그랩의 지역 총 상품 판매량(GMV)이 작년 보다 24% 급증했으며,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이제 배달이 삶의 한 부분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분기 그랩의 전체 거래 배달 매출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며 “그랩푸드와 그랩마트를 통한 평균 소비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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