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아이모터바이크(iMotorbike)’가 올해 4배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이모터바이크는 작년 약 2,000건의 거래를 성사하며 2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길 카르모(Gil Carmo)는 창립 이래 11배의 성장을 이루며 분기별 판매량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남아는 팬데믹을 거치며 대중교통보다 개인 차량을 통해 이동하려는 수요가 늘어나 중고차 관련 스타트업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오토바이 이용률이 높아 수요도 높다. 아시아이륜차산업연맹(FAMI)에 따르면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오토바이 신규 구매량은 50만 1,587대를 기록해 이미 지난해 전체 49만 9,175대를 넘어섰다.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약 1,600만 대의 오토바이가 등록돼 있다.
이에 따라 아이모터바이크의 올해 매출 목표는 2,000만 달러로, 현재 등록된 딜러는 5,000명이며 방문자는 매달 15만 명에 달한다.
아이모터바이크는 100% 환불 및 반품 정책과 빠른 배송, 묶음 보험 서비스로 유명한 중고 오토바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동남아 국가와 말레이시아 2선 도시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아이보터바이크는 시리즈 A 라운드를 계획 중이며 지금까지 7번에 걸쳐 총 1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최근 펀딩 라운드는 2021년 9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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