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스타트업계에 거액의 자금이 몰렸다. 조사 전문 회사인 '아프리카: 더 빅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아프리카 스타트업은 최소 48억 달러(약 6조 408억 원)를 모금하며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는 지난해 1,000명 이상의 투자자를 유치해 2021년 대비 15% 증가했다. 아울러 10만 달러(1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1,000건 이상의 거래가 진행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보고서는 일부 스타트업들이 펀딩 라운드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비공개 금액까지 포함하면 50억 달러(약 6조 2,925억 원) 이상이 모금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이집트 등 ‘빅4’는 각각 12억 달러(약 1조 5,102억 원), 11억 달러(약 1조 3,843억 원), 8억 2,000달러(약 1조 68억 원), 5억 5,000만 달러(약 6,921억 원) 순으로 기록했다. 빅4는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으며 전체 스타트업의 75%를 차지했다.
그러나 성평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여성 주도 스타트업은 1억 8,800만 달러(약 2,365억 원) 자금을 유치하는데 그쳐, 아프리카 스타트업 전체 자금의 4%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여성이 주도하고 설립한 벤처기업은 2021년보다 훨씬 적은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여성 주도 스타트업이 발표한 10만 달러 이상 거래 건수까지 하향세가 확대돼 2021년 16%였던 것이 전체 거래의 1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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