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B2B 유통 플랫폼 테라(Terraa)가 유럽밴처캐피털(VC) 푸드랩스로부터 프리시드 펀딩으로 150만 달러(약 19억 원)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테크크런치는 테라가 푸드랩스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자금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벤처 캐피털로는 UM6P 벤처스, 아웃라이어츠(Outlierz) 벤처스, 무샤(Musha) 벤처스, 아프리카센트릭 DFS랩이 있다.
유세프 벤키라네(Youssef Benkirane)와 베누아 드비뉴(Benoit De Vigne)가 2021년 설립한 테라는 농가에서 리셀러에게 직접 신선식품을 조달해 유통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이번에 조달 된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를 통합하고 모로코 신도시로 확장할 예정이다.
테라의 솔루션은 모로코 식품 공급망이 갖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로코의 식량 공급망은 대부분 전통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다. 중간 상인들에 의해 시장이 통제되기 때문에 농부와 소비자 양쪽에서 불이익을 얻는 형태다. 테라는 농부와 판매자들을 직접 연결하고 판매에 참여시켜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준다.
테라의 공동설립자 벤키라네는 “모로코의 모든 주요 농업 도시에서 저장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저장 센터에서는 농산물을 저장하고 최종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러한 사업 모델을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며 “아프리카의 큼지막한 나라를 시작으로 대륙으로 점차 확장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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