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언론매체들은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일요일에 러시아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곡물 공급과 식량 안보뿐만 아니라 이집트 북부 해안에 건설 중인 러시아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통상장관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사를 포함한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수에즈 운하의 경제 구역 내에 러시아 산업 구역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로사톰의 이집트 엘다바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시작돼 최소 2030년까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는 러시아 밀의 주요 수입국이며, 분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곡물 구매가 중단된 이후 러시아로부터의 공급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이에 이집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및 서방 강대국들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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