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피트니스 스타트업 핏허브(Fit Hub)가 기술 기반 피트니스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65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핏허브는 무료 운동 콘텐츠와 건강 식품, 의류, 운동장비, 보충제를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연말까지 100개의 체육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초 글로벌파운더스캐피탈, 트라이힐캐피탈, 굿워터캐피탈로부터 3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받은 데 이어 작년 12월 웨이브메이커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트라이힐 캐피탈, 이스트 벤처스, 젠트리, 비에이스캐피탈이 참여한 350만 달러의 시드 연장 라운드에 참여했다.
핏허브는 피트니스 대중화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구의 비만율 증가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의 평균 헬스장 멤버십 비용은 50달러인데 반해, 핏허브의 운동시설은 월 17달러에 불과하다. 가격이 50% 저렴하며 고품질의 지역 밀착형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독립형 건물에 위치하여 체육관 이용자에게 운동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핏허브는 피트니스 경험을 디지털화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피트니스 센터를 개발해 양질의 장비, 접근성 높은 시설, 친근한 분위기를 원하는 중산층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2020년 8월에 론칭한 이후 인도네시아 14개 도시에 60개 지점으로 확장해 5만 명 이상의 유료 회원을 유치했다. 이 중 절반은 처음 헬스장을 등록한 신규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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