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비석유 무역 성장 동력] UAE-알제리, "무역교류 10억 달러 달성할 것"
UAE·알제리, 무역 규모 10억 달러 확대 합의 공동경제위 개최…투자·교역 협력 강화 인프라 개발 협력…물류·운송 분야 주목 비석유 무역 회복세…성장 잠재력 확대

아랍에미리트(UAE)와 알제리가 양측의 무역교류를 향후 1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결의했다.
UAE-알제리 공동경제위원회 15차 회의는 아부다비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경제부 장관과 아흐메드 자그다르 알제리 산업부 장관, 그리고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알제유디 장관은 "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과 우아리 부메디엔 대통령은 우애와 파트너십의 틀을 만들었고 이는 UAE-알제리 관계의 굳건함의 진정한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AE가 알제리의 주요 아랍권 교역국 중 하나로 알제리와 아랍권 교역량의 2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제리와 GCC 국가 간 교역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걸프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UAE가 알제리에 투자한 자금이 약 6억 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인프라·물류 협력 강화
양측은 또한 양국 간 무역 인프라 개발을 결의했다. 무역 인프라 개발은 UAE가 알제리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영역이다.
UAE는 공항, 항구 및 기타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에 상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등 인프라 개발에 있어 강력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 지식은 특히 운송 및 물류 분야에서 알제리의 인프라 개발 노력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비석유 무역 회복세
아랍에미리트(UAE)와 알제리는 수십 년 동안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
두 나라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경제 발전과 지역 안정을 촉진하는 데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양국의 경제관계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몇몇 핵심분야에서 성장과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
UAE와 알제리 간의 무역은 최근 몇 년간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며, 대부분의 무역은 에너지 및 석유제품에 집중되어 있다.

UAE 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UAE는 2020년 액화천연가스(LNG)를 주로 수입하고 건설자재를 주로 수출하는 등 양국 간 비석유 무역 규모가 3억 달러 안팎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 양측의 비석유무역은 회복돼 7억 100만달러에서 약 8억 달러로 14%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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